골프매니저 양성과정 본격 돌입, 오는 10일까지 접수

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비 6094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여기에 군비 680만원을 더한 총 사업비 6774만원을 투입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골프매니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들어간다.
특히, 오는 9일 지역 골프업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 교육생들이 수료 후 곧바로 취업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며, 군은 교육생 선발을 마친 후 오는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4주간 남면 서초휴양소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골프장 내에서의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관내 골프 기업체에 취업을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수강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제반 서류를 지참해 오는 10일까지 군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팩스(041-670-1524)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며 중식비가 지원된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양성과정은 지역주민의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 기반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활성화 및 군민 소득 향상을 위한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행복한 군민’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기업 및 학교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최종 20명의 골프매니저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밖에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지역 기업 취업을 알선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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