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1주년, 애국지사 및 유가족 등 700여명 참석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제97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와 유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100여명의 학생들이 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함께 만세 삼창에 참여하여 그 날의 감격을 재현하였다.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과 위업을 기리며, 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자 ”고 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권 시장은 애국지사 및 광복회원, 유족 등과 현충원, 소녀상을 찾아 잇따라 참배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범정부적으로 시행한‘범시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올해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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