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정부예산 1982억원, 29일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확보 전략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된 신규사업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사업 △천리포 하수관거 정비 사업 △몽산포해수욕장 국민휴양 서비스 공간 조성 등 31개 사업이며, 계속사업은 △신두리 해안사구 토지매입 △신덕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등 55개 사업이다.
군은 적극적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주요 업무계획 등을 사전에 파악, 아이템 발굴 등을 협의하고 정부에서 매년 지원하는 정례적 지원 사업에 대한 발굴을 재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상기 군수는 “군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지역의 현안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을 통해 군민 화합과 군정의 획기적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