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위원 연석회의 개최
충남 당진시가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노사민정협의회 및 실무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석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8일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 개소한 노동상담소에서는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 반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총170건의 상담을 진행해 3000만 원의 임금 관련 체불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찾아가는 노동법률상담 ▲3대 기초 고용질서 준수 캠페인 ▲사회적파트너십 워크숍 개최 ▲임금피크제 도입방안 및 정부지원제도 교육 등 근로자와 기업체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용도시 당진,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4만 여 근로자의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문화 정책에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올해 출범하는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중심으로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도 근로자와 기업의 이해를 돕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