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99억원의 예산 투입, 실시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 추진
충남 서산시는 올해 4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시도 및 농어촌도로 포장, 도로 유지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실시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동서간선도로 잠홍구간을 포함해 읍면 지역포함된 도심권 미 개설 도시계획도로 총 29개 노선 7㎞ 개설을 위해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구간이 개설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을 줄이고 도심권 시민 이동편의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 시도 및 농어촌 도로 30개 노선, 46㎞ 구간 개설에 나선다.
그리고 토지 보상이 막바지에 이른 농어촌도로 부석면 가갈선 1㎞와 인지면 차성선 1.6㎞, 시도7호선 중 운산면 거성구간 1.1㎞와 해미면 황락선 2.5㎞의 경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1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인도 설치, 시설물 보수, 위험도로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기능유지 및 관리에도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창영 도로과장은 “한정된 예산과 토지 보상 협의 지연 등 어려움이 많지만 도시발전을 견인하고 특히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도록 도로망 구축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