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교통체증 이동편의 증진코자 도로망 확충 주력
서산시, 교통체증 이동편의 증진코자 도로망 확충 주력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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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99억원의 예산 투입, 실시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 추진
충남 서산시는 올해 4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시도 및 농어촌도로 포장, 도로 유지보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 도시계획도로 포장모습 (사진제공- 서산시청)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 실시설계 작업에 나서는 한편 편입 토지 보상 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실시설계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동서간선도로 잠홍구간을 포함해 읍면 지역포함된 도심권 미 개설 도시계획도로 총 29개 노선 7㎞ 개설을 위해 사업비 20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구간이 개설되면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을 줄이고 도심권 시민 이동편의 증진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동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187억원을 투입, 시도 및 농어촌 도로 30개 노선, 46㎞ 구간 개설에 나선다.

그리고 토지 보상이 막바지에 이른 농어촌도로 부석면 가갈선 1㎞와 인지면 차성선 1.6㎞, 시도7호선 중 운산면 거성구간 1.1㎞와 해미면 황락선 2.5㎞의 경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 13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인도 설치, 시설물 보수, 위험도로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기능유지 및 관리에도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창영 도로과장은 “한정된 예산과 토지 보상 협의 지연 등 어려움이 많지만 도시발전을 견인하고 특히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증진되도록 도로망 구축 사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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