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 ‘산야들이’ 음식점 효(孝)실천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 ‘산야들이’ 음식점 효(孝)실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03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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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생신일에 무료식사 제공 후원협약
충남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심명섭)은 지난 2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송악면 강당리에 소재한 산야들이(대표 윤종섭)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과 산야들이 협약식 장면 (사진제공- 아산시청)
이번 협약은 행복키움추진단의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협약을 맺은 산야들이는 생신을 맞은 65세이상 독거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윤종섭 대표는 “그 동안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송악면에 소재하는 업체로써, 우리지역 주민을 위해 미약하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고 말했다.

심명섭 단장은 “후원에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남장희 송악면장은 “진정한 나눔 실천은 마음에서 우러나온다. 작은 정성이 모아져서 도움의 손길을 받는 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으로 전해진다” 며 행복 키움추진단의 활동을 적극 지지했다.

한편,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무료식사와 함께 생필품 등 소정의 생일선물을 전달하는 행복키움추진단의 자체 특화활동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작년부터 실시해 현재까지 총33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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