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안 갑,병 공천심사 면접... 지역구 선택 이유 질문 던져
3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지역 면접에서 양승조 의원이 천안(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중앙당 공천심사위원들은 분구가 확정된 천안지역 특성상 천안(갑)에 지원할 이규희, 한태선 예비후보와 천안(병) 출마가 예상되는 양 의원에게 따로 질문을 던졌다.
양승조 의원에게는 천안(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질문이 나왔으며 이에 양 의원은 “기존 지역구였던 곳에서 5개동이 병으로 옮겨갔고 20년 이상 살았던 고향 광덕면도 속해있어 당연한 결과”라고 답변했다.
특히 한태선 예비후보에게 음주운전 3회라는 범죄경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예비후보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천 심사위원들에게 해명을 했다고 전했다.
이규희 예비후보에게도 결격사유 범죄기록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새정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천안지역도 선거구 재획정으로 인해 추후 추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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