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주민 쉼터 조성박차
계룡시, ‘향적산 치유의 숲’ 주민 쉼터 조성박차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3.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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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의회 및 송계 통보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계룡시청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통해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향적산’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대표,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향적산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계룡시와 시민 간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지난 달 토지감정 결과 약 64억원으로 평가됨에 따라 이달 중 토지 매입 및 치유의 숲 조성 계획 등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첫 회의를 통해 공식적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또 다음 달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참여와 의견수렴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적산개발의 ▲목표와 비전공유 ▲정책 아이디어 제공과 사업검토 및 자문 ▲계획수립부터 완료단계까지 융복합 사업 추진 ▲모니터링, 홍보, 성과분석 등 연차별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산림의 혜택을 제공하고, 산림기반 치유공간 및 친환경 공간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국․도비 확보를 위해 산림청,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년도 예산확보를 통해 토지매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중장기적으로 치유의 숲을 조성하는 등 지역 관광명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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