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연말까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서비스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질병 없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이동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100세 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239개소를 방문했으며 이용객은 1만 1461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이용객 중 140명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에 90.8%가 만족한다는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100세 버스는 연중 신청․접수를 통해 현장방문하게 되며 참여 주민들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 운영팀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및 체성분 분석 등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버스 신청은 유성구 보건소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전화(☎611-5127)나 팩스(☎611-5131)로 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건강도시 유성구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며, “향후 다양한 건강검진 및 사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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