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건강100세 버스’ ... 차별화된 복지구현 앞장서
유성구, ‘건강100세 버스’ ... 차별화된 복지구현 앞장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3.04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부터 연말까지 경로당 등 찾아가는 이동형 건강서비스 제공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질병 없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이동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100세 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 지난해 건강100세버스에서 진료받는 모습 (사진제공- 유성구청)
‘건강100세 버스’는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유성구에서만 운영하는 이동형 통합건강서비스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239개소를 방문했으며 이용객은 1만 1461명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이용객 중 140명에 대한 전화 설문조사에 90.8%가 만족한다는 높은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건강100세 버스는 연중 신청․접수를 통해 현장방문하게 되며 참여 주민들은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으로 이뤄진 전문 운영팀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및 체성분 분석 등 건강측정과 건강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버스 신청은 유성구 보건소 홈페이지(www.yuseong.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전화(☎611-5127)나 팩스(☎611-5131)로 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건강도시 유성구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며, “향후 다양한 건강검진 및 사후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