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비후보, ‘공포의 한주’ 컷오프 임박
여‧야 예비후보, ‘공포의 한주’ 컷오프 임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3.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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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유성(갑.을) 7일 면접 이어 더민주 2차 현역 탈락 예고

4.13 총선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에 오를 후보자를 걸러내기 위한 여‧야 공천관리심사위원회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중앙당은 여의도연구소를 통해 여론조사를 진행했으며 컷오프 대상자 고르기 작업 막바지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새누리당은 지난 4일 오후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면서 사실상 컷오프 대상자 거르기를 시작해 나머지 예비후보자들의 긴장감도 더해지고 있다.

대전의 한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이제 컷오프 대상자를 본격적으로 공개하면서 대전 충청 지역 예비후보자들도 하루하루 신경을 쓰고 있다”며 중앙당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분구가 확정된 유성지역도 당초 일정보다 빠른 7일(월) 오전 갑.을 선거구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속도감이 붙고 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도 7일 단수 추천지역을 확정했으며 3선 이상 50%, 재선 이하 30%에 대한 총선 공천 컷오프 정밀심사 결과를 오는 8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면접을 마무리했으며 늦어도 14일까지는 경선 일정을 끝낸다는 방침이어서 이번주 최종 본선진출자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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