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외부재원 유치 준비에 박차
서산시는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가 넘도록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신규사업발굴 및 외부재원유치 마라톤회의’를 갖고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 날 각 부서에서 발굴한 주요 시책으로는 주민복지 및 안전 분야로 ▲마을 방범 강화를 위한 CCTV 확대 설치 ▲독거노인 응급 안전시스템 재구축 ▲청소년 문화의 집 기능보강사업과 보건의료 분야로는 ▲서산의료원 시설 현대화사업(심혈관센터 및 재활병동 기능보강사업)이 제시됐다.
환경 산림 분야로는 ▲해수 담수화 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 자원화시설 건설 ▲빗물 이용시설 설치사업 ▲대산석유화학단지 환경영향평가 실시, 유아 숲 체험원 조성사업 등의 의견이 나왔다.
SOC 구축로는 복합버스터미널 조성 민자유치 사업 ▲민간 도시개발사업 추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응모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대산연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등도 제시됐다 .
문화관광 분야로는 ▲삼길산 전망타워 건립,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관광 개발 사업과 농축수산 분야로는 ▲어촌 특화발전 시범사업 유치 ▲지방어항 지정 및 개발사업 ▲웅도 어촌 체험관광마을 조성 ▲신풍지구 및 대산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신송저수지 농업용수 개발사업, 우도 호안도로 조성사업 등의 시책이 발굴됐다.
아울러, 회의 중에 인지-성연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 사업비 추가 반영에 대한 의견도 새롭게 나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근무기간 3년 미만의 신규 직원과 직접 정책을 개발하는 실무 주무관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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