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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제8대 노동조합위원장에 황병관(55세)∙수석부위원장에 김동욱(49세)씨가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황위원장 당선자(현 위원장)는 지난 85년 입사한 이래 줄곧 지역 농업인들과 일선현장에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여 왔으며, 한번 결심한 일은 어떤 일이든지 반드시 이루어내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노동운동에 대한 강한열정과 대외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4,5,6대 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 광주전남노동조합 협의회 의장, 한국노총 공공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동반 수석부위원장 재선에 성공한 김동욱씨는 92년 공사에 입사한 이래 줄곧 충남지역 공감현장에서 일해 근로현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그동안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강한 추진력과 친화력이 강점으로 통한다.
황위원장, 김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 준정부기관 최상위임금•복지 실현 ▲ 공정한 인사•승진제도 개선 ▲ 고용불안 노동개악 강력대응으로 안정적 고용보장 ▲ 섬김과 청렴노조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노동조합과 조합원이 주인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8대 노동조합 위원장•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오는 4월1일 부터 3년 임기의 노동조합 집행부를 구성하여 출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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