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골프선수 60명 선발, 21일 골프존 조이마루서 본선대회
제4회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열린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골프존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4회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장애인 골프선수, 장애인 초청선수,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1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골퍼 60명이 참여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한장애인골프협회에서 직접 선발한 지적장애인 학생 30명을 초청해 골프레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온라인 대회인 ‘대한장애인골프협회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참가자 포인트 순위를 따져 상위 60명을 선발, 본선대회를 통해 개인전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본선 참가자 중 지역별 개인전 3위까지의 성적을 합산해 단체전 우승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제4회 전국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참가를 희망자는 전국 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서 GLF 모드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본선대회를 앞두고 오는 12일에는 골프존파크 삼성점에서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라운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장애인골프협회(대표번호 070-7712-6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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