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방부 방문... 세계군문화엑스포 등 현안업무 협력·지원 건의
충남 최홍묵 계룡시장은 9일 국방부 황인무 차관을 만나 세계평화와 국가안보 및 평화통일을 위한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군문화엑스포의 경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통과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의 검토가 끝나면 타당성 조사 등을 거친 후 오는 8∼9월경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軍문화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대국민 안보교육장 상시 운영, 방위산업체 육성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신도안∼세동간 도로 개설 사업의 경우 겨울철에 사고가 빈번한 밀목재 도로의 위험성과 한계성을 극복하고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시간 단축 및 주민통행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최홍묵 시장은 “앞으로 충남도 및 대전시와 지속적으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갖추고, 국방부와 협력·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방수도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