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후보자 선출선거 현장 투표 일제히 진행
정의당, 후보자 선출선거 현장 투표 일제히 진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3.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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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출투표 위탁해 진행

정의당이 지난 6일부터 20대 총선에 출마할 비례와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선출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투표, 현장 투표, ARS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3월 9일까지 인터넷 투표를 마치고 10일 전국 동시 현장투표가 시작되었다.

대전은 정의당 대전시당 당사에 현장투표소를 설치하고, 대전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 8시에 현장투표가 종료된다.

현장 투표가 종료되면 지역구 후보자 선출 투표는 종료되어 즉시 개표를 진행하고,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선거는 11일 ARS 투표를 진행한 후 개표된다.

인터넷 투표가 종료된 9일 오후 7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65.85%, 대전 68.5%를 보여 투표율 기준을 넘겼으며, 대전 서구(을) 김윤기, 중구 신하정, 유성(갑) 강영삼, 유성(을) 이성우 후보는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개표가 완료되는 10일 당선되어 정의당의 후보자로 확정된다.

20대 총선 정의당 비례대표 경쟁명부 선출투표의 경우 1인 1표로 투표하게 되며, 여성명부에 홀수번호를 일반명부에 짝수번호를 다득표자 순으로 부여하게 된다.

이번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선거는 지난 19대 총선 통합진보당에서 발생했던 부정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경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출투표를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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