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결과 긴급정비 필요한 위험부위 즉시 제거 및 응급복구 실시
충남 예산군은 새봄을 맞아 각종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각종 도로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정비 사항은 ▲낙석․산사태 발생 징후 점검 및 추가 발생 방지시설 설치 ▲도로포장의 파손 및 변형, 파손된 안전시설물 점검 및 응급복구 ▲배수 시설물의 기능 유지 점검 ▲교량과 터널 안전점검 및 복구 등으로 도로 민원 발생사항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겨우내 도로 결빙에 따른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 소금과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제가 노면에 많이 쌓인 점을 고려해 노면 청소를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미끄럼 사고로 인해 훼손된 차선규제봉, 가드레일,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도 보수 또는 교체하고 있다.
군은 올해 개최되는 벚꽃마라톤대회와 충남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및 온천대축제 등 각종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로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정비 및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과 군을 찾는 관광객이 도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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