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비 및 지역개발사업비의 천안시 예산편성 협의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지사장 차상철)가 10일 천안시의회에서 주명식 의장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2016년도 주요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

차상철 지사장은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올 예산 179억원을 투입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전영농 구축 등을 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영농편의 제공 및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 죽계지구 밭농업 주산지 종합정비사업, ▲ 광덕·동면지구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등 지역개발 신규사업의 예산편성을 요청했다.
특히 천안지사에서 관리중인 20개 저수지중 지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율이 낮은 풍년지 67%,대정지 63%, 업성지 66.1% 는 주의단계(70%이하)로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가뭄대책비 4억원과 영농에 어려움을 겪게 하는 노후된 용배수로 보수비 5억원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주명식 천안시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천안시의 지방비와 가뭄대책비 등에 대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천안시의 상호 이해증진을 통한 파트너십 구축으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힘을 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