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생명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부여군, 생명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1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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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실습 병행해 응급상황시 생명 살릴 1:1 맞춤 교육 실시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1일 부여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부여소방서 김용섭 반장과 의용여성소방대원 6명이 심폐소생술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 방법 등을 설명하고, 애니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1시간동안 실시했다.
▲ 제3차 심폐 소생술 교육 모습 (사진제공- 부여군청)
흉부 애니 24개와 전신 애니 2개 등 총 26개의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신 애니는 실제 성인과 유사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기울림, 턱 들어올림, 가슴압박 강도 등 피드백 기능도 있어 보다 현장감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오늘 전문가로부터 1:1 맞춤교육을 받아 동료와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복무 중 심장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초 목격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부여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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