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후 차세대 미래 먹거리 준비 ‘생명공학’ 해답
새누리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서산·태안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운산 한우개량사업소(구 삼화목장) 350만평 부지에 ‘운산 생명공학단지’를 조성하여 주변 관광지 등과 연계한 ‘생명공학-관광 클러스터(Cluster)’로 육성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주도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시기에 생명공학기술은 인류 생존에 중추적인 R&D 기술로 자리매김하여 미래산업의 근간이자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생명공학산업은 혁신적인 제품 생산 및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유망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세계시장규모가 매년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며 2017년에는 4,6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산업은 한국경제가 보다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자리매김하여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이며,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 후보는 “특히, 서산·태안은 농·축·수산업에 경쟁력이 있는 지역으로 생명공학기술의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농·축·수산업의 선진화를 이룩하고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증대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히며, “가족 체험형 건강 테마파크 조성, 자연 휴양림 등 친환경적 숙박시설 확충, 유기농 식품 등 웰빙(Well-being) 음식 축제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신개념 관광명소로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민간 투자액이 정부 지원금보다 네 배 이상 많은 미국에 비해, 정부 투자와 민간 투자 비율이 약 1 대 1로 정부 지원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우리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민간 R&D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한서대학교, 신성대학교 등 지역 교육·연구기관과의 산-학-연 융합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유치하는 ‘창조경제 인큐베이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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