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주면사무소,“제로에너지 건축물”설명회 개최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패시브건축 기술과 태양광 난방 에너지 등을 적극 도입해 전국 최초로 제로에너지 경로당을 건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인주면 문방4리에 민간보조사업으로 건립되는 경로당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 정책 분야의 흐름과 국가의 각종 정책방향, 패시브 건축의 장점, 필요성에 대하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되어 공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우리시는 이미 ‘온양6동 주민센터’와 ‘아산 중앙도서관’을 통하여 패시브 공공건축 분야의 선도적 도시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번에 건립 계획 중인 문방4리 제로에너지 경로당은 시에서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 할 예정인 패시브 건축 민간보급 활성화의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설명회 이외에도 문방4리 제로에너지 경로당 구현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지난 2월 11일에는 패시브 건축 시공현장을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방문했으며, 지난 2월 17일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을 위한 패시브 건축 디자인의 이해’ 라는 주제로 진행 된 교육에도 마을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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