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재난사고 대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아산시, 재난사고 대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16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 DB구축 전자지도 만들기로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약 1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시설 270km에 대한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아산시청
2015년 6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92.5km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하였고, 올해에는 3.2억원을 투입하여 상수도시설 59km에 대한 DB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국민생활안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도로 및 7대 지하시설물에(상수, 하수,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대한 DB를 구축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본 사업은 ‘안전한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시에서 준비하고 있는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구축된 지하시설물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도로점용 및 도로굴착 등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용되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토지관리과장은 “최근 싱크홀과 도로굴착 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구축과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