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신기술 이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 나서
서천군, 신기술 이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 나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3.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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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공선회(회장 최성규), 수박공동육묘장 운영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에 따르면 마산면 공선회는 수박공동육묘장을 활용해 40% 이상의 육묘비용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마산면 공선회 수박공동육묘장 운영 모습 (사진제공- 서천군청)
지난 2015년도 지역특화소득작목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소득 경쟁력 있는 작목의 육성을 위해 설치된 수박공동육묘장은 3월말과 8월초 년 2회에 거쳐 최대 10만주의 수박 건전묘를 공급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박생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당초 비가림 1중 하우스로 설계됐던 수박공동육묘장은 보온관리가 용이한 3중 하우스로 변경 설치함으로써 우량묘의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품질고급화 및 수량증대로 육묘단계 뿐만 아니라 수확단계에서도 20%이상의 소득 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조원 원예특작기술팀장은 “수박공동육묘장과 함께 올해에도 과채류 우량묘 생산 확산을 위해 토마토와 수박 등 작목 특성에 맞는 신기술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신기술 이전을 통한 경영비 절감 및 품질 고급화를 통한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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