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통합추진위원회 1차 회의 ,체육인들의 융합과 발전 기대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계룡시와 양 체육단체에서 추천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는 생활체육회 정상춘 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통합체육회 명칭을 ‘계룡시 체육회’로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통합체육회 사무국 기구안 등 체육회 통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대안을 마련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통합체육회 운영에 필요한 규정 제정 등의 기틀 마련과 통합에 따른 쟁점사항에 대해 심의 의결하게 되며, 통합체육회 출범과 함께 자동 해산된다.
한편 시는 기존의 양 체육회로 있을 때 보다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인한 엘리트와 생활체육 모두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체육발전을 위해 체육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특성에 맞게 통합을 추진하는 등 양 단체가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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