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을 이건영 후보, 조원규 후보에 “안타깝다”, 왜
아산을 이건영 후보, 조원규 후보에 “안타깝다”, 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3.1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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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스펙 좋은 놈들만 사는 것인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새누리당 이건영 국회의원 예비후보(54)가 조원규 예비후보의 페이스북 글에 탄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아산을 이건영 후보, 조원규 후보에 “안타깝다”, 왜
이 예비후보는 오늘 새벽 조원규 후보가 폐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 선거 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얘기를 전해 듣고 한숨을 내쉬며 “안타깝다. 무엇 때문에.......”라고 말하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캠프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그동안 몇 번의 선거를 치러봤지만) 반목과 불신만이 가득한 선거판에서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라면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아산 을 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컷오프된 조원규 예비후보는 18일 새벽 5시 35분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진다. 울화가 치밀어 하루 저녁 한 두 번은 잠에서 깬다.

이 세상은 스펙 좋은 놈들만 사는 것인가? 지고하신 분들에겐 그런 것도 고하지 못한단 말인가? 하루아침에 전략공천 받았다는 자가 있다기에 전략공천의 부당함을 얘기했을 뿐인데............(중략)......... 전략 공천자가 2등이나 했으면 좋겠다. 니미럴........”이라면서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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