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선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박차
아산시, 선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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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기후변화 체제 대응방안 도출을 위한 국외 연수
충남 아산시는 복기왕 시장을 비롯한 친환경에너지단지조성 T/F팀 실무자 등 5명이 유럽 3개국 기획연수(2016.03.22.~3.30./7박9일간)를 떠난다고 밝혔다.
▲ 독일 친환경에너지 윤데마을 (사진제공- 아산시청)
복시장은 아산시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유럽의 선진사례들을 견학하고, 아산시 친환경에너지단지 적용방안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복시장은 22일(화) 인천 공항을 통해 출국해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독일 괴팅겐으로 이동한다. 23일은 독일의 대표적 친환경에너지 마을 사례인 윤데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을 확인 후, 윤데마을의 조성에 큰 역할을 했던 괴팅겐대학 Volker Ruwish 교수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5일은 스웨덴의 말뫼를 방문하여 구도심지역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에너지도시로 변화시킨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스웨덴 말뫼는 북유럽 조선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조선업이 쇠락하면서 도심 역시 쇠퇴기에 접어들었으나, 친환경에너지타운으로 조성되면서 다시 활력을 되찾은 도시로, 터닝토르소등 친화경 주거단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영국 브리스톨에서 생활하수와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낸 바이오메탄가스를 활용한 poo-bus(똥 버스)를 보고 아산시 “마중버스”등에 도입하는 방안등을 검토할 예정으로 향후 사업의 추진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복기왕 시장은 이에 앞서 관계공무원 10명과 함께 지난 3. 17(목) 강원도 홍천군의 친환경에너지단지를 견학하고 단지조성 과정과 운영실태를 세세히 살피는 등 세계적으로 자랑할 만한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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