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6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 시장경제 살리기나서
천안시, ‘2016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 시장경제 살리기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2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개 전통시장·상점가 대상 문화예술무대 등 마련 매출증대 기여
충남 천안시는 오는 4월까지 관내 14개소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를 위한 ‘2016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 천안시청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2016년도 전통시장·상점가 등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7000만원, 2015년 6300만원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경품추첨행사 및 홍보물 제작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새로운 기법의 마케팅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뮤지션의 무대공연 및 문화예술 무대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장 및 상점가의 매출증대와 문화·예술을 장려하는 공동마케팅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마케팅 기법의 변화와 품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나 대학 등과의 연계를 통한 무대공연 등 문화예술을 결합한 홍보를 기획한 시장 및 상점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마케팅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사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