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교통흐름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투투(Two-Two) 버스데이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중교통 활성화 실천운동을 통해 이용률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현택 구청장은 자택이 가까운 관계로 대중교통을 통해 출근을 하진 않았지만 이날 512번 노선버스를 이용 가오고등학교에서 대동까지 버스를 타고 시내버스 불편사항 점검 및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당일 대중교통 이용 참여율 제고를 위해 구청사 내 교통약자 차량을 제외한 전직원의 승용차 출입을 통제하는 등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할 경우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살리기 뿐만 아니라 동구청 방면 노선버스 확대의 파생효과도 거둘 수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