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재능기부· 봉사활동 실천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4일 입암리 마을회관에서 농촌 나눔행사 ‘동네방네 잔칫날’이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특히 우체국물류지원단을 포함하여 11개 봉사단체에서 40여 명의 재능기부가 함께 해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열린 뜻 깊은 자리였다.
시에 따르면 농촌 나눔행사는 지난해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형 문화행사를 통해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 생활밀착형 행정지원과 고령인구 케어서비스를 접목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과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문화공간 부족과 재정형편상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어려운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보람을 함께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동네방네 잔칫날 운영’, ‘사랑의 집수리 사업’, 청소년과 어르신이 만드는 ‘청-노 공감 꽃길 사업’ 등 3가지 사업을 추진하여 계룡시 마을 구석구석에 봉사와 나눔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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