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대상 전문가 교육
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전문가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교육에 돌입했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매월 1회 씩 5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며, 시는 교육이 종료된 이후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자치 리더들이 중심이 돼 각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치활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주민자치 전문가 양성으로 당진형 주민자치가 활력을 찾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현안은 지역민이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노력을 할 때 진정한 시민주도의 주민자치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6기 핵심공약사항 중 하나인 당진형 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상의 캐릭터 수습 공무원인 ‘뚝이’를 활용해 각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사항을 재치 있게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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