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서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하겠다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어기구 예비후보는 출정사에서 “새누리당 집권 8년 동안 경제성장률 3%가 무너지고 국민소득이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며 가계부채는 이미 1,200조를 넘어서 경제와 민생 모두 파탄지경이라”며 “무너져 내리는 민생을 살리고 농민, 노동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생정치를 꼭 해보겠다.”면서 당진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어 “유럽에서 공부하면서 20여년간 세계를 둘러봤고, 대통령자문기구인 노사정위에 있으면서 경제, 복지분야의 다양한 의제들을 다뤘던 정책통으로 노동계, 경영계, 정부, 국회, 학계 등 그 누구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인맥을 가진 자신을 국회에 보내달라며, 국회에 보내면 초선이 아니라 5선쯤 되고 정권이 바뀌면 노동부장관 1순위다”라고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어 후보는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뀌고, 어기구로 바뀌면 당진이 바뀌고, 두 가지가 다 바뀌면 당진시민들의 운명이 빛나는 모습으로 바뀐다”며 “새로운 대한민국, 행복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4월 13일 다함께 어깨동무하고 가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원 및 일반 시민, 지지자 등 1,000여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나소열 충남도당위원장과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 김종식 당진시개발위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어기구 예비후보에 대한 평가와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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