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세계로! 늘봄 영어교육’ 성과 빛내
세종시교육청, ‘세계로! 늘봄 영어교육’ 성과 빛내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3.28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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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와 멘토링제, 교과서 단원별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운영
세종시 교육청은 늘봄초등학교(교장 이외자, 이하 늘봄초)가 학교 특색사업으로 재학생 영어 체험기회 확대 및 정규 영어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늘봄초의 올해 특색사업은 ▲인성교육 ▲영어교육 ▲감성교육 세 가지다.
▲ 늘봄초 특색사업 영어교육 모습 (사진제공- 세종시 교육청)
3~6학년 재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요일별 영어방송과 월별로 교과서 단원별 영어 노래 부르기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영어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세종국제고와 지역 대학생 연계 영어 멘토링제를 운영하는 한편, 외국인 앞에서 말문이 막히는 일이 없도록 영어 말하기 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방과후 시간과 원어민 교사를 활용, 동화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내 일상생활에서도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에 익숙하도록 교사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병원, 공항, 식당 등 영어 체험관 3개관을 마련한 것과 더불어 3000천여 권의 영어 도서를 보유한 영어도서관도 별도로 구비해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 살던 학생이 고국으로 돌아와 생활 전반에 빠른 시간 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귀국학생 특별학급도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늘봄초는 이 같은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증진코자 지난 21일 학교 강당에서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늘봄초는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신입생과 전입생 대상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학년 대상으로는 외부 기관과 연계한 자살·학교폭력예방 상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밖에 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는 기간을 지정해 집중 상담을 지원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있어 가정의 역할도 큰 만큼 학부모 상담도 연중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외자 교장은 “안심 교육 환경이 전제되어야만 아이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며, “교육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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