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약발표회 통해 천안갑 총선 승리 의지 밝혀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도시·건설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공약발표회에서 "지금 대한민국도 우리 천안도 문제는 경제"라며 "저는 그동안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민주당 정책실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으로 성실하게 일 해왔고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을 현장에서 경험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한 후보는 천안의 경제·도시·건설 분야 10대 공약으로
첫째, 새누리당 정권에서 추진된 수도권 규제완화를 정상화
둘째, 천안역사 신축과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셋째, 친환경 중규모댐 건설을 통해 100만이 살아도 물 걱정이 없는 100년 천안을 만들기
넷째, 천안시내버스 요금을 인하하고 노선 재조정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고, 친절한 시내버스로 개선
다섯째, 중부권 동서내륙철도의 건설을 통해 천안을 대한민국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 육성
여섯째, 천안역 주변의 상가와 전통시장을 엮는 광역상권 벨트 구축
일곱째, 재정개혁과 세제개혁으로 보편적 복지 실현의 토대 마련
여덟째, 약탈적 대출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이자제한법을 개정해 법정최고 이자를 10%로 제한
아홉째, ‘더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
열 번째,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한 가계부채 대책 마련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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