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 바리스타, 제과제빵과 요양보호사등 교육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의 ‘행복한 동행’에서는 지난 1일 아산종합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단순히 취직을 위한 것보다 노후 대책을 위한 일의 필요성과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방법과 긍정적인 마음가짐, 취업 후 계속적인 취업유지를 위한 노력과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성실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관내기업을 소개해주고, 다양한 직업들 가운데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과 요양보호사 등 북한이탈주민들도 동등하게 자격증을 취득 후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 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막연히 취직을 하려고 했을 땐 걱정이 앞섰는데, 강의를 듣고 난 후 자신감도 생기고, 앞으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고 자격증도 꼭 따서 대한민국에 안정적인을 정착하고 북한에 있는 가족들도 하루 속히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통하여 조속히 정착할 수 있도록 민․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민․관 협력위원회인 아산시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를 통하여 다각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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