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대전行, 막판 ‘지지율 높이기’ 나서
안철수 대표 대전行, 막판 ‘지지율 높이기’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4.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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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유성온천역, 은행동 일대 거리 유세 예정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4.13 총선 5일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대전을 방문해 막판 지지율 높이기에 나선다.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상임대표
안 대표는 8일(금) 오전 대전을 방문하고 유성온천역 지원유세에 합류한 뒤 중구로 이동, 성심당~이안경원 거리 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인 신용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2번 후보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9번 후보 김삼화 전 사단법인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도 함께 지원 사격에 나선다.

안 대표의 이번 대전 방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연달아 충청권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 것을 두고 선거 막판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최근 상승하고 있는 당 지지도와 대전 지역 국민의당 후보자들의 지지율을 함께 끌어올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특히 안 대표는 유성갑 고무열 후보가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성온천역 거리유세에 합류, 분위기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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