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IP전화기 교체 1인 1전화 구축 신속한 민원응대 나서
천안시, IP전화기 교체 1인 1전화 구축 신속한 민원응대 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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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구축 힘써
충남 천안시는 산하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전화 1인 1전화 구축에 따른 IP전화기로 교체 완료하고 4월 20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천안시청
그동안 사업소에 사용 중인 키폰전화기는 1개의 전화번호로 걸려오는 통신신호를 받아 내부에서 부여한 내선번호로 여러 사용자가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소의 경우 2개 내지는 3개의 행정 전화번호로 다수의 사용자가 담당직원과 통화를 위하여 여러 번의 전화연결 과정을 반복,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개인별 전화번호를 부여하여 담당자와 직접통화가 가능하도록 구축한 것이다.

총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노후 아날로그 방식인 키폰전화기를 IP전화기로 교체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전화망을 인터넷망으로 음성과 데이터 통합 운영함으로써 통화품질 최적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신속한 민원전화 응대로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0년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을 통해 시 산하 구청 및 읍·면·동, 사업소에 시정홍보 동영상 및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이어 이번 사업소에 IP전화기 교체도 이미 운영 중인 자가통신망과 연계하여 별도의 사업자 전용회선이 필요없이 구축함으로써 유지관리비 등 연간 32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소에 이어 본청, 시의회, 보건소 등 연차적으로 IP전화기로 교체하여 향후 다가올 IP 기반의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구축에 힘쓰겠다”며 “관리체제 일원화 및 통신망 품질개선으로 행정능률 향상으로 시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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