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발딱행정, 업무 열정 혁신행정 강조
박수범 대덕구청장, 발딱행정, 업무 열정 혁신행정 강조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4.1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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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주간업무회의 주재, 인문학적인 감성행정 주문
대전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11일 “행정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상대(민원인)의 감성을 이해하는 것”이라며 “상대가 깊게 공감할 수 있고 또, 새롭고 신선함이 느껴지도록 행정업무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11일 주간업무회의 주재 (사진제공- 대덕구청)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우리가 강조하고 있는 ‘발딱행정’과 ‘업무열정’의 공통분모는 모두 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에 둔 ‘인문학적인 감성 행정’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문가적인 관점에서의 접근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혁신’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유명 TV 프로그램의 PD나 광고 카피라이터들과 같이 행정도 그러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도 혁신 없이는 경쟁력이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행정 업무에 있어서도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아울러 법2동의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과 관련 “이는 앞으로 동 기능이 수요자(주민) 중심의 복지허브로 변화될 것에 대한 예고”라며 “복지와 보건 등 모든 복지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복지허브화 모델을 창출해 다른 11개 동 도입 때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이밖에도 총선 선거 관리 철저와 선거 이후 이어지는 동춘당문화제와 금강로하스축제 등 대덕구 대표 축제 준비와 관련해서도 “그저 반복되는 행사가 아니라 인문학적 감성과 혁신의 자세, ‘축제’라는 상품을 팔기 위한 영업가의 정신으로 새롭고 신선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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