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이틀 앞둔 11일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의 유세장에 영화배우 이영애와 문희가 깜짝 등장했다.

공주시장 공영 주차장앞에서 열린 유세장에, 이영애씨는 연단에 올라 “저의 아이들 아빠하고 정 의원님하고는 문중이시고, 드라마 촬영하면서 공주 쪽으로 많이 왔었는데 올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꼭 다시 오고 싶었다”고 말하며 유세장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영애씨와 문희씨는 정진석 후보의 ‘사다리정치’ 출판기념회, 김종필 前 총리의 ‘운정’ 화보집 출판기념회에도 나란히 참석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