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후보, "이길 수 있는 야당 힘 모아 달라"
조승래 후보, "이길 수 있는 야당 힘 모아 달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4.12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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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잠동 유세 시작으로 구내 전역 누비며 지지 호소

공식선거운동 마직막 날인 12일 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는 마지막 한 표를 잡기 위해 골목골목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이어 갔다.

▲ 조승래 후보
조승래 후보는 아침 진잠동 유세를 시작으로 유성구 갑 구내 전역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선언 후보자 합동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 후보는 새누리당의 경제 실정과 무책임을 비판하며 “이길 수 있는 야당 후보에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의 회견은 야권 지지자에게 사표방지와 분리투표를 유도하기 위한 메시지로 풀이 된다.

한편 조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의 피날레를 오후 8시 충남대 앞 집중유세로 장식한다.

조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의 선거운동에 대해 “마지막 선거운동이니 만큼, 유권자 한분한분 찾아 야당후보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이길 수 있는 후보에 표를 모아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려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유세에서 조 후보는 “새누리당을 엄중히 경고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길 수 있는 야당 후보는 조승래 밖에 없다. 조승래가 당선되면 유성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중심으로 우뚝 서고, 충청이 대한민국 정치 중심에 서는 ‘충청대망론’이 성큼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노무현의 기호 2번, 두 번의 집권경험이 있는 60년 전통 수권정당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에게 표를 모아 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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