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인구 5만명에 한걸음 ‘바짝’
계룡시, 시인구 5만명에 한걸음 ‘바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6.04.1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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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비 인구 2,000여명 증가 , 계룡대 군관사 준공 작용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인구 5만명을 목표로 올 한해도 적극적인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00여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계룡시청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계룡시 인구는 4만2천3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4만139명보다 2천16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대수는 총 1만 4천617세대로 전년 동월 1만 3천834세대 대비 783세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룡시는 인구증가 사유로 인구증가 정책에 힘입은 전입자 증가와 계룡대 군관사 아파트 준공에 따른 입주 등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금 최대 300만원 인상, 다자녀가구 학비 지원, 제대군인 정착지원, 전입세대 각종지원 등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의 본격 추진에 따른 요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지속적인 인구증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힘을 불어넣기 위해 ▲전입지원 시책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출산·양육지원 ▲정주여건 개선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품격 높은 도시 이미지 창출을 위해 인구유입을 위한자체 홍보물 제작으로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매월 인구동향 분석을 통해 각종 정책추진 시 적극 활용하는 등 살기좋은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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