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유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사무처장은 세종시당 재창당 준비위원장이 선임되는 대로 6월초 세종시당 개편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는 더민주당 세종시당은 시당위원장이던 이해찬 의원 탈당과 사무처 직원들의 당무 거부, 시의원들의 이해찬 의원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를 통한 해당행위 등으로 중앙당으로부터 사고당부 판정이 내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더민주당 시당에서 조직이 와해되는 초유의 사태가 세종에서 발생했다며 문흥수 세종시당 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시당 조직을 정비하고 정상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해당행위를 한 윤형권, 박영송, 서금택, 이태환, 안찬영, 김원식, 정준이 의원 등 더민주당 세종시의원 7명에 대해서도 당헌에 따라 단호히 대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