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청람교 개통
세종시, 전동면 청람교 개통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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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2월 착공하여 1년 2개월여만에 청람교를 완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일 전동면 청람리 청람교 개통식을 가졌다.

▲ 20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열린 청람교 개통식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과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시장은 “청람교는 2014년 6월 세종시장 당선인 자격으로 가장 먼저 현장지도 점검에 나섰던 교량”이라며 “오랜 숙원이 해소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총사업비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2월 착공하여 1년 2개월여만에 청람교를 완공했다.

이로써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은 물론 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신설 청람교는 연장 74m로 예전 5.6m 폭에서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8m로 넓어졌고, 통과 하중도 24.3ton에서 43.2ton으로 상향되었으며, 교량의 홍수 여유고도 약 0.7m 가량 높아졌다.

이날 개통식 행사에는 이춘희 시장, 지역 시의원, 청람리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는 마을잔치가 열렸다.

기존 청람교는 1980년에 설치된 노후교량으로 균열․열화 등 내하력이 부족하고 홍수 시 여유고가 부족하여 재해의 위험이 상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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