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온빛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세종 온빛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6.04.25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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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관할 세종시 고운동 온빛초등학교(교장 가명현)의 녹색어머니회에서는 4월25일 아침 8시부터 학교정문 앞과 학교주변 도로에서 자체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온빛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정연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매일 학부모 녹색어머니회원, 교사,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 세종 온빛초 녹색어머니회(회장 정연희),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이번 캠페인에서는 4월25일 부터 29일까지 5일간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돕고, 학생과 지역주민,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개됐다.

캠페인 내용은 학교주변 회전 교차로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5m이내 주정차 금지, 무단횡단 금지, 교통질서 지키기 등이다.
▲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내용을 설명하는 한수정 부회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수정 녹색어머니회 부회장은 “학교가 1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은 자가용으로 등교함에 따라 학교 정문 앞이 아침에 복잡하다”고 밝힌 뒤 “부모님들이 자가용 등교보다는 건강을 위해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자녀들을 가르쳤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전체 학부모로 구성된 세종 온빛 녹색어머니회는 평소에도 매일 아침 8명씩 돌아가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 세종 온빛초 녹색어머니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후 기념 촬영
가명현 교장은 “녹색어머니회에서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최선을 다 한결과 개교이후 한건의 교통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봉사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교통안전캠페인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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