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귀농귀촌의 지원 홍보를 위해 29일부터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개최된‘2016 미래창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미래를 보는 귀농, 행복을 꿈꾸는 귀촌’이라는 주제로 전국 75개 지자체가 참가한 가운데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서산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또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각종 귀농귀촌지원정책,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차별화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행복한 귀농토크 행사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일일 귀농홍보맨으로 나서‘귀농! 우리지역으로 오세유~’라는 주제로 귀농하기 좋은 도시인 서산을 널리 알렸다.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열정적인 시의 노력에 공감을 산 사람들의 발길이 서산시 전시부스 앞을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서산은 산과 바다, 평야가 어우러진 옥토의 고장으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가 잘돼있는 도시다.”라며“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의 발길을 서산으로 돌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