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3일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안전생산 교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명품 ‘세종맞춤쌀’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이하 GAP)인증 교육에 나선다. 조학희 식량작물담당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회원 스스로가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급 세종시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남세종농업협동조합 강당에서 재배 단지 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종맞춤쌀’ 안전생산 기술과 더불어 GAP 인증 절차와 위해요소 중점관리 계획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에서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화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완전미 비율 95% 이상, 단백질 함량 6.5% 이하의 고품질 쌀인 ‘세종맞춤쌀’을 생산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지난 2013년부터 쌀 브랜드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남면 일대 115ha 규모에 삼광벼 단일품종을 심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단지 육성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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