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정진석(사다리 정치) 유력할 듯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정진석(사다리 정치) 유력할 듯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5.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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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갈등 봉합 유력한 덕목인 중용과 통합 사다리역할 정치인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새누리당 원내대표로 정진석 4선(공주‧부여‧청양)국회의원이 당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인
새누리당은 3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충청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정진석 원내대표 후보가 같은 충청출신 나경원 의원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정 원내대표 후보는 본지가 지난 17일 오는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로 친박과 비박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중립적인 인사로 알려져 원내대표로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인물로 보도했었다.

총선 패배로 새누리당의 계파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후보로 유력한 덕목인 중용과 통합으로 사다리역할을 하는 정치인으로 정권 재창출의 물꼬를 트게 했던 검증된 후보라는 강점을 갖고 있어 유력한 차기 원내대표 1순위로 거론되기도 했다.

정 원내대표 후보는 국회사무총장시절 자서전 ‘사다리 정치’에서 나의 정치는 연결이라며 단절된 곳을 잇고 연결하는 사다리역할을 하는 정치인임을 알 수가 있으며 지난 1999년 김종필 총재의 특보로 정치에 입문해 심대평 대표가 이끌던 국민중심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지냈다.

한편 그는 17대 대선에서 우파 정권의 창출을 위해 백의종군했고 이후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18대국회에 입성한 뒤 2010년 국회 정보위원장 재임 중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임명 재임 중에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8.21)회동을 성사시키며 당내 안정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여한 인물로 정치권에선 많이 알려진 정치인이다.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일하다가 2013년 국회사무총장직을 수행했으며 이명박 대통령 집권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으며 박근혜 대통령의 추천으로 충남도지사에 출마했을 만큼 박 대통령으로 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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