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목요언론인 클럽 회원 초청 시정간담회
대전시, 목요언론인 클럽 회원 초청 시정간담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5.1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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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전통시장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 등 현안 협조 당부
권선택 대전시장이 12일(목)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과 시정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 목요언론인클럽 회원 초청 주요시정간담회
이날 참석자들은 유시티통합센터, 엑스포 재창조 사업 현장 등을 견학하고 주요 시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시 홍보대사 위촉, 대전시티즌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지혜를 모았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총선 이후 많은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위원회 구성과 50만 시민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데, 언론인클럽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도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지난달 태평시장에 문을 연 청년창업 점포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유시티통합관제센터와 엑스포 재창조 현장을 둘러보고 대전이 매우 안전하고 미래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대전역 KTX 통과 문제 등 각종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또 곽 회장은 “시와 목요언론인클럽이 힘을 모아 시정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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