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한국훈련’실시
보령시,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한국훈련’실시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6.05.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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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5개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조
충남 보령시가 재난대비 실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안전한국훈련 관계기관 회의 장면 (사진제공- 보령시청)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 적합한 시민과 함께 하는 체험형 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를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센터, 자율방재단, 적십자사 등 5개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진행한다.

특히, 예년과 달리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민간단체를 재난안전 대책본부 실무반으로 편성해 재난대응 임무 및 역할, 단계별 조치사항, 현장대피 및 수습 지원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장면 (사진제공- 보령시청)
먼저 첫날인 16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민방공 대피훈련, 17일에는 국민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문화 확산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또 18일에는 다중밀집건축물 붕괴사고를 가정한 토론훈련으로 상황판단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19일에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긴급구조 및 수습복구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훈련을 실전처럼 실시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전 시민의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배양해 안전도시 보령을 만든다는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중요한 초석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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