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우호도시 1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남 당진시가 지난 2007년부터 우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일조시, 일본 다이센시와의 교류 1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경제, 문화, 관광, 체육, 교육 등 5개 핵심분야에서 특색 있는 국제교류 사업 발굴을 이달 중 마무리한 뒤 일조시, 다이센시와의 실무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사업선정을 완료하고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국제교류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당진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시민공모전은 내달 3일까지 실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모기간 까지 방문 또는 우편(당진시 시청1로 1 당진시청 7층 기획예산담당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접수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통해 실천 가능성과 효과성, 파급력, 경제성, 지속성 등을 평가해 금상과 은상, 동상 각 1명 씩 3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공모사업의 2차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인 등 9명으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실현가능성이 높고 지속가능한 국제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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